はてな 「使うべきではない」という言葉は「使ってもいいけど必ずではないよ」という意味なのでしょうか、それとも「絶対に使うな」の意味なのでしょうか。”という質問があった。私も答えてみたのだが、回答が開かれないまま終わってしまった。

「べき」という言葉は日本語のシーラカンスのようなもので、古典文法が現代に生き残ったものだ。だからちょっと厄介な問題もある。「「べき止め」について」というページに書かれているように、新聞などで「~すべき。」という表記を使うことにも異論がありえる。

今回は「べき」という言葉をどう使うべきかについてまとめてみたい。

まず、この言葉の終止形は「べし」である。そして、活用は次のようになる。

未然形:べく/べから
連用形:べく/べかり
終止形:べし
連体形:べき/べかる
已然形:べけれ
命令形:――

「この土手を登るべからず」という言い方に「べから」が残っているが、表現としては古風だ。「べく」も使われるが、「廃案にすべく努力します」というのはやはり古風な言い方で、「廃案にするように努力します」というふうに使うのが現代的だろう。

そして、この言葉の言い切りの形(終止形)は「べし」なのである。「べき」というのは、後ろに名詞が続く場合の形(連体形)なのだ。

したがって、「輸入権は廃案にすべし。」とか「廃案にすべき輸入権について考える。」は文法上正解なのだが、「輸入権は廃案にすべき。」という言い方は本来おかしいということになる。

だが、「べし」という言い方はあまりにも古風すぎる。そこで「べきだ」という表現が使われるようになってきたようだ。これは「べき+だ」と分解できる。あるいは「べき+です」というのも可能だ。「だ」や「です」の前には連体形が来るからである。

「輸入権は廃案にすべきです。」「廃案にすべきだ。」「廃案にするべきである。」これはどれも正しい。

そして、私が推測するに――なのだが、新聞では字数を節約するために「すべき」で切る表現を使うようにな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バラカン氏は『廃案にすべき』と言った」という表現は、「『廃案にすべし』と言った」または「『廃案にすべき(だ)』と言った」の中間的な表現だが、現代風かつ短くという要請から「すべき。」表現が生ま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う。

しかし、新聞で使われる表現は、やがて正規のものいいとして受け入れられるようになるだろう。そして、今の人の多くは「すべき。」に馴染んでしまい、逆に「すべし。」という表現に違和感を感じる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のかもしれない。

岩波国語辞典には次のように書いてある。

言い切り「べし」は「べきだ」にするのが普通だが、近ごろは「べき」で言い切る形も現れた。


ここまで読んで、まだ違和感を感じている人もいるだろう。「すべき」じゃなくて「するべき」じゃないのか、と。

現代語では、「する」という動詞がある。しかし、古典文法では、それは「す」という動詞なのだ(連体形が「する」である)。「終止形+べし」というルールに従えば、古典では「すべし」、現代文法的には「するべし」ということになる。しかし、「べし」自体がすでに古めかしい言葉なのだから、ここは直前の動詞も古典文法に従って「すべし」が好ましいように思う。「するべし」は、古文調の「べし」に現代風の「する」なので違和感がある。世間一般的には「するべきだ」ならば違和感のない表現かもしれない。

「廃案にすべし」
「廃案にするべし」
「廃案にすべきだ」「廃案にすべきである」「廃案にすべきです」
「廃案にするべきだ」「廃案にするべきである」「廃案にするべきです」
「廃案にすべき」

言葉というのは時代によって移り変わるものである。したがって、「すべき」が「間違い」と言い切ることはできない。しかし、歴史的に見た場合、それは「本来の形から外れたもの」ということを認識しておいてもいいのではないかと思う。「みんな使っているからいいじゃん」にとどまるのであれば、あまりにも短絡的だろう。


で、冒頭のはてなの質問なのだが、これは意味が曖昧だ。「べし」の意味の強さ、つまりmustなのかshouldなのかという質問なのかもしれない。開かれた回答例はいずれもその観点から「絶対ということではないが強く推奨されている」というような意味で答えている。

しかし、私は別の観点から答えた。「使うべきではない」は本来「使う」+「べきではない(べから・ず)」であるから、「使わないことを推奨」という意味になるはずだ。
しかし、「使うべき」+「(というわけ)ではない」と切るならば、この質問者のいうような「使ってもいいけど必ずではないよ」という解釈が生まれてくるように思う。
その背景には「~べき。」という「べきを終止形扱い」する記述法が広まってしまっている、ということもあ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最後に、広辞苑より「べし」の意味を引用しておこう。

個々の主観を超えた理のあることを納得して下す判断であることを示す。
1 当然。…するのがもっともだ。…するはずだ。…しなければならない。
2 確実な推量。きっと…するだろう。まず…するに決まっている。…するらしい。…する予定だ。
3 話し手の動作に付いて、意志・決意を表す。必ず…しよう。…するつもりだ。
4 可能。…することが出来そうだ。
5 命令。…せねばならない。

今の傾向から言えば、「べし」「べからず」「べく」は次第に廃れ、「べき」だけが残っていきそうな気もする。私は「するべき。」に違和感を持つ最後の「べし」世代なのかもし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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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과하는 법에 관한 일본어 표현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일본표현은 아마도
すみません
스미마셍~이 아닐까싶다.

스미마셍을 하루에 듣거나 말하는 횟수를 세보면 그 어마어마함에 놀라게 된다.
길을 비켜줄 때,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때 혹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질문을 할 때,
에레베이터에서 열기 보턴을 눌러서 다른 사람이 내리는 것을 양보할 때, 간단한 실례를 범했을 때...
등등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스미마셍의 실제의 발음은 스이마셍~이다. 스미마셍과 스이마셍은 네이티브인가 아닌가 정도의 차이가 있다.
실제로 스이마셍의 뜻은 피지 않습니다. 란 의미이다. 吸う(스우)가 피다, 빨아드리다 란 의미로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란 의미로 タバコを吸いません。(타바코오스이마셍)이라고 쓴다.

연음현상정도라고 생각되는 스이마셍이 실제로 일본에서 쓰는 가장 간단하고 많이 쓰는 사과의 단어이다.
스이마셍은 개인적으로 간단한 실례라든지 뭔가 질문을 할 경우, 상대방의 친절에 대한 답변으로 쓰고 있다.

뭔가를 정말로 잘못했을 경우에는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 모우시와케아리마셍(申し訳ありません)이란 표현이 적합하다.

가벼운 사이에서의 사과멘트는 고멘네~ 라든가 와루까따(悪かった)의 표현을 쓴다.
와루까따란 표현은 말그대로 내가 나빴어...라는 의미이다.

일본어를 배울 때 쓰던 모우시와케고자이마셍은 꽤 고지식(?)하고 격식있는 사과표현으로 윗사람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할 때 쓴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자이마셍 대신에 아리마셍 내지는 나이데스 라는 부정어를 붙여서 표현한다.

모우시와케아리마셍, 모우시와케나이데스

생각나는 사과의 표현을 남겨본다.

1. 스미마셍(스이마셍), 스마나이(아랫사람이나 동료 친구에게도 쓸 수 있다. 어른스러운 표현??)
2. 고멘나사이, 고멘, 고멘네..
※고멘쿠다사이는 남의 집을 방문했을 경우에 일반적으로 쓰는 인삿말이다. 물론 사과의 한 용법이기도 하지만 그다지...
3. 모우시와케나이(아랫사람이나 동료 친구에게도 쓸 수 있다. 어른스러운 표현??), 모우시와케아리마셍, 모우시와케나이데스, 모우시와케고자이마셍...
※申し訳ありません 은 직역하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로 우리나라의 사과말과 일맥상통한다.

사과의 표현은 이렇게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사과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만,

초등학교에 갓 들어갔을 때의 일이다. 부모님께 꽤나 잘못을 저지른 나는 고개만 푹 숙이고 미안한 표정만 짓고 있었다. 어머님께서 "너는 왜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니?"라고 물으셨고, 난 계속 묵묵부답 미안한 표정만 지었다.

딴에는 "이렇게 잘못했습니다란 표현을 하고 있는데 왜 몰라주시지?"라고 생각했고, 철이 들 무렵에야 사과는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과와 사랑의 표현은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 기분을 상대방도 알겠지...라는 어정쩡한 행동이 서로를 상처입히는 가장 큰 잘못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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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표현중에 이러한 말들이 있다.
"물 좀 주세요"
일본어로 직역해서 표현하면
"お水ください。"
오미즈쿠다사이
이다.

일본에 막 왔을 무렵 길거리, 식당, 상점, 회사등에서 어떤 표현을 쓰는지를 유심히 살펴 본 결과,
~해 주세요 란 말이 단순히 ~ 쿠다사이 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물론 일본 오기전에 여러 표현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써 먹는 것은 쿠다사이 밖에 없었다.

내가 보고 경험한 결과 ~해 주세요의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은...
"~してもらえます"
~시떼모라에마스
이다.
위의 물 좀 주세요...는
"お水もらえます。"
오미즈모라에마스 이다.
직역하면 "물 받을 수 있어요? "이다.
좀 조용히 해 주시겠어요 는
"ちょっと、静かにしてもらえます。"
쵸또 시즈까니시떼모라에마스 이다.
직역하자면 좀 조용히해서받을수있습니까? 라는 표현으로 좀 어색하지만
계속해서 쓰다 보니 익숙해져서 암 생각없이 ~해주세요를 ~시떼모라에마스 혹은 ~시떼모라에마스까?
라고 말하게 되며 쿠다사이는 그다지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일본어는 과연 빙빙 돌려서 말하는 문화인 것 같다. 줄래....와 받을 수 있냐....의 차이정도...

위의 표현은 나와 거의 동등한 입장이나 그다지 높임말이 필요없는 경우에 사용하고 윗사람에게 부탁할 경우에는
~していただきますか?("~시떼이타다케마스까?")로 변형해서 사용하면 그걸로 OK!!

※ bar 나 술집같은 곳에 가면 가끔 쵸~다이(ちょうだい)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의미는 줄래? 인데 사전에서 찾은 바로는 어린이나 여자들이 쓰는 말이라고 하지만, 경험상 격식없는 사이, 혹은 잘아는 바텐더등에게 뭔가를 달라고 할 경우, 편하게 말하는 말이다. "어이 오사무 나 생맥 하나 주라!" 정도의 표현에서 사용하면 딱 좋을 듯...

이 글 쓰면서 느낀 거지만 우리나라 말도 어렵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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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は動きまわる影にすぎぬ
인간은 돌아다니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w.셰익스피어)
この後どうするんだ?
이후엔 어쩔거냐?
俺はどこに行きたいんだ。
나는 어디로 가고싶은건가.
どこに向かってるんだ。
어디를 향하고 있는건가.
 うるさい。
시끄러워.
ちょっと、どうなってんのよ!!
잠깐(이런), 어떻게된거야!!
俺は影だ。動き回る。影。
나는 그림자다. 돌아다니는. 그림자
詐欺師に家族を奪われた俺は復讐のために詐欺師になった。
사기꾼에게 가족을 빼앗긴 나는 복수를 위해 사기꾼이 됐다.
詐欺師を騙す詐欺師。
사기꾼을 속이는 사기꾼.
これ全部とうなん車ですか?
이거 전부 도난차량입니까?
そうよ、馬鹿みたいに安かったわ。
그래, 바보같이쌌어.
でも、そのままじゃありませんね。
그치만, 그대로인건 아니죠?
だから、車けんしょうのナンバーをかえたんじゃない。
그러니까 차검증(검사) 번호를 바꾼거 아냐.
これで高く売り飛ばせるわよ。
이걸로 비싸게 팔아치울 수 있어.
なるほど!
과연!(맞장구칠때 자주 쓰는말...그렇군요...와 같은 느낌)
務所で教わったの、だってただじゃ起きないわよ
무소(형무소)에서 배운거야, 그게 공짜로는 일어나지않아(할 수 없는 일이야:사기라서??)
おねいさん、ごじゅうもんどおりナンバーと車検証をかえときました。
누님~ 주문하신대로 번호와 차검증(차량검사증)을 바꿔두었습니다.
たしかに、ごくろうさま!
확실히..수고했어!
約束の五百万よ
약속했던 오백만이에요
どうも
감사요!
この世 に蔓延る詐欺師は一人残らず俺が食ってやる。
이세상에 퍼져있는 사기꾼은 한명도 남기지 않고 내가 먹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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